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11/26
말씀 : 마태복음 28:1-15(6)
제목 :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여인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사건 앞에 아직까지도 충격과 슬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 때문에 주일 새벽 무덤을 보려고 갔습니다. 그런데 무덤에 도착해보니 놀랍게도 큰 지진이 나고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 천사의 형상은 번개 같고 옷은 눈 같이 희었습니다. 이 모습은 사망의 어둠을 정복하는 부활 생명의 권능과 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사는 무덤에서 예수님의 시신을 찾고 있는 여인들에게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6) 인간의 첫 범죄 이후 이 세상에 ‘죽음’이 왔습니다. 죽음의 권세 아래 있는 우리 인간은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 평생 매여 종노릇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히2:15). 허무와 무의미와 슬픔에 사로잡힌 한계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는 죄와 죽음의 권세와 어둠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었고, 새 생명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활의 첫 열매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부활할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고전15:20). 이 부활의 신앙과 소망은 우리 인간의 삶을 실제적으로 변화시킵니다. 부활 신앙으로 두려움 많고 연약했던 제자들이 위대한 사도들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부활의 신앙으로 ‘날마다 죽노라’ 하며 죽음에 매이지 않고 초월하는 승리자의 삶을 살았습니다(고전15:31).
적용
죽기를 무서워합니까?
한마디
살아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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