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12/04
말씀 : 고린도후서 12:1-10(9)
제목 :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바울은 거짓 사도로부터 고린도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무익하나마 부득불 자신이 본 주의 환상과 계시를 자랑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객관화하여 말합니다.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입니다.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자신은 모르지만 하나님은 아십니다.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누가 자신을 보는 바와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자랑을 그만 둡니다. 예수님은 이런 계시를 주셔서 바울이 고난을 극복하게 하셨지만 계시는 또한 바울을 교만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바울이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육체의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습니다. 바울은 이것이 자신에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해 세 번 주님에게 간구했습니다. 주님은 가시를 제거하시는 대신에 ‘나의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나의 능력은 너의 약한 데서 온전해진다.’고 하시며 가시의 의미를 말씀하셨습니다. 그후 바울은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자신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해 자랑하여 그리스도의 능력이 자신에게 머물게 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해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했는데 이는 그가 약한 그때에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때로는 우리의 연약함을 해결해주시지 않고 그대로 두어 우리로 겸손하게 할 때가 있습니다.
적용
하나님이 왜 나의 약함을 제거해 주지 않으셨습니까?
한마디
예수님의 은혜가 족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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