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12/10
말씀 : 레위기 22:1-16(2)
제목 : 성물을 속되게 먹지 말라
하나님에게 바쳐진 제물 중에서 제사장의 몫으로 주어진 것을 ‘성물(聖物)’이라고 한 것은 그것이 거룩하신 하나님에게 드려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사장은 제사의 사역을 위해 택하심 받은 자이기에 제단에서 나는 것으로 먹고 삽니다. 그런데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일지라도 몸이 부정한 상태에서 성물에 가까이 하는 자는 하나님 앞에서 끊어집니다(3). 아론의 자손들 중에서 나병환자, 유출병자, 시체의 부정에 접촉된 자, 설정한 자, 모든 종류의 부정에 접촉된 자는 정결하게 된 이후에야 성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4-8). 성물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그것을 속되게 하면 그 죄로 인해 죽게 될 수 있습니다(9). 일반인은 성물을 먹을 수 없고 제사장의 가족, 제사장이 돈주고 산 노예와 그 후손들, 제사장의 딸들 중 이혼당하거나 과부되어 자녀 없이 친정으로 돌아온 여인은 먹을 수 있습니다(10-13). 함부로 성물을 먹어 속되게 하면 그 죄로 인해 형벌을 받게 됩니다(14-16).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드리는 그 성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여 내 성호를 욕되게 함이 없게 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에게 바쳐진 제물입니다. 이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성찬의 떡과 포도주는 오직 거듭난 성도들이 거룩하게 먹어야 합니다. 주님의 살과 피를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심으로 십자가의 거룩한 희생을 욕되게 하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고전11:27-32). 십자가 복음을 믿어 왕 같은 제사장이 된 그리스도인들은 자기를 살펴 거룩히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적용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어떻게 먹습니까?
한마디
거룩한 경외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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