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12/16
말씀 : 레위기 25:23-34(23)
제목 : 너희는 거류민이요
이스라엘 백성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당해 불가피하게 땅을 파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경우 가까운 친족에게 그 땅을 도로 사주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런 책임을 가진 사람을 ‘고엘’(구속자,redeemer)이라고 불렀습니다. 친족 중 그런 의무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 자가 없는 경우 본인이 추후 경제 능력을 회복하여 땅을 도로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 경우 땅을 샀던 자가 추수한 햇수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하고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됩니다. 친족의 도움을 받을 수도 없고 본인에게도 무를 능력이 없을 경우 희년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희년이 되면 모든 땅은 본래 소유주에게 되돌아갑니다. 집을 매매하는 경우 성벽이 있는 성내의 가옥과 성벽이 없는 촌락의 경우 차이가 있습니다. 성벽이 있는 성내의 가옥은 일 년 이내에만 거래를 도로 무를 수 있고 일 년이지나면 영원히 무를 수 없습니다. 이는 성벽 있는 성내 가옥의 원래 소유주가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희년 제도의 적용이 불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 기업을 분배받지 못한 외국인에게도 거주지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땅을 소유하여 영구히 자손에게 물려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땅의 소유주는 하나님입니다. 땅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무엇이든 영원한 나의 것은 없습니다. 내 생명까지도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잠시 맡겨 주신 것입니다. 잠시 나그네로 머물다 가는 이 세상에서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삶입니다.
적용
영원한 나의 것이 있습니까?
한마디
주님에게 드린 것만 영원히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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