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12/21
말씀 : 누가복음 1:5-25(13)
제목 :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유대 왕 헤롯 때에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했습니다. 이렇게 주를 사랑하고 섬기는 가정에도 뼈아픈 인생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고, 나이마저 많아 더 이상 소망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사가랴는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충성스럽게 감당했습니다. 사가랴가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있을 때,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습니다. ‘사가랴여 무서워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렸다.’ 이를 볼 때 사가랴는 소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도 낙망하지 않고 줄기차게 기도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드린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마침내 요한이라는 아들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요한은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이스라엘 자손들을 주 하나님에게로 많이 돌아오게 하는 일을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마음을 돌이킨다는 것은 인간의 지혜와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오직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을 덧입을 때,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여 주를 위해 세운 백성을 준비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믿음으로 사는 자들을 돌아보시고 그들의 부끄러움이 기쁨과 즐거움이 되게 하시는 분입니다.
적용
소망이 없다고 여깁니까?
한마디
주님은 들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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