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12/23
말씀 : 누가복음 1:39-66(48)
제목 :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음이라
천사의 말을 듣고 믿음의 결단을 한 마리아는 믿음의 선배 엘리사벳을 찾아갔습니다.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찾아가 문안했을 때 세례 요한이 복중에서 뛰놀았습니다. 엘리사벳도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마리아에게 ‘내 주의 모친이 왔다’고 하며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인간적으로 동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편에서 마리아의 믿음을 격려하고 확신을 심어 주었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을 믿고 쓰임 받도록 격려해주었습니다. 엘리사벳의 격려를 들은 마리아는 밀려오는 불신과 어두운 생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고 그 영혼으로부터 감사와 찬송의 시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마리아는 자기와 같이 비천한 자를 부르시고 쓰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찬양했습니다. 이는 마리아가 자기가 얼마나 자격이 없고 비천한 자인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신실하심을 인해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시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시며, 부자는 빈손으로 보내십니다. 반면에 비천한 자를 높이시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십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아이를 낳게 되었을 때 친족들의 뜻과 기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요한’이라 이름을 지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끝까지 잘 감당했습니다.
적용
누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까?
한마디
비천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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