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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의 때에 사람들은 죄악으로 고통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담긴 성경 말씀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디모데에게 귀한 말씀을 항상 전파하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하나님과 심판자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가장 중요한 명령입니다. 예수님은 상한 심정으로 제자들에게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하셨습니다(막16:15). 세상 사람들은 마치 사형 판결을 받고 집행을 기다리는 사형수와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심판을 향해 가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즐겁게 살아갑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에게 절박한 심정으로 한시 바삐 말씀을 전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이 멸망할 죄인임을 깨닫게 하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 얻게 돕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위해 환경이 좋을 때나 나쁜 때나, 사람들이 받아들이든지 그렇지 않든지 항상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전도 대상자들은 진리에 관심이 없고, 세상의 허탄한 이야기들에만 관심이 있습니다(4). 바울은 디모데가 전도자의 직무를 감당하려면 많은 고난을 감당해야 한다고 했습니다(5). 이는 나를 구원하고자 십자가 고난을 감당하셨던 예수님을 기억할 때만 가능합니다. 그때 예수님을 믿고 제자로 살도록 오래 참으며 경책하고 경계하고 권할 수 있습니다(2). 항상 전도인의 고난을 감당하는 사람이 결국 영혼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도할 사람이 있어도 세상일에만 힘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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