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1/03
말씀 : 민수기 1:1-46(3)
제목 :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되
이스라엘은 출애굽 후 시내산에 도착해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습니다(출19장,24장).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살도록 십계명과 율법, 성막도 받았습니다. 이제 민수기는 시내 산을 떠나 가나안 땅에 도착하기 전까지 약40년의 광야 생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민수기는 구원받고 광야 같은 세상을 지나 천성에 이르는 성도들의 신앙 여정을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온 지 2년 2월 1일에 인구조사를 명하셨습니다(1-3). 이는 20세 이상의 남자 중에 싸움에 나갈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오합지졸의 노예로 살았습니다. 이제는 가나안 땅을 정복해서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킬 때부터 ‘여호와의 군대’로 부르셨습니다(출6:26). 여기서 ‘싸움에 나갈만한 자들을 계수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군사들을 세워 드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각 지파의 우두머리들과 동역해서 군대를 세우고 통솔하게 하셨습니다(4). 이때 약 20일 안에 603,550명의 하나님의 큰 군대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46,10:11).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다 귀하기 때문에 숫자를 자세히 적어놓았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싸우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세움 받았습니다(딤후2:3). 성도는 위로와 이해만 받는 존재가 아닙니다. 주님과 함께 죄와 사탄과의 영적인 싸움을 싸우는 군사입니다.
적용
싸움에 나갈만한 군사입니까?
한마디
계수 받은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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