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1/08
말씀 : 민수기 4:1-33(15)
제목 : 메되 만지지 말라
4장에는 3장보다 레위 자손들의 하는 일이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습니다. 고핫 자손은 성막 안의 지성물들을 다룹니다. 이동할 때마다 제사장이 성물을 보자기로 덮고 채를 꿰고 틀 위에 두면 고핫 자손들은 성물을 꿴 채를 어깨로 메고 이동해야 합니다. 그들에게는 성물을 직접 보거나 만질 권한이 없습니다. 그러다가는 죽습니다. 블레셋 땅에서 언약궤가 들어올 때 그 안을 들여다보았다가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삼상6:19). 언약궤를 다윗성으로 옮길 때 웃사가 궤를 만졌다가 죽었습니다(삼하6:6,7). 하나님을 가까이서 섬기는 것이 영광스런 일이기도 하지만 심히 부담스런 일입니다. ‘죽는다’는 말씀이 세 번이나 나옵니다(15,19,20). 오죽하면 고핫 자손을 레위인 중에서 끊어지게 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이를 위해 엘르아살을 필두로 제사장들은 고핫 자손들 각 사람에게 할 일과 그가 멜 것을 잘 지정해주어야 합니다.

레위인은 하나님을 가까이에서 섬기는 특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특권에는 막중한 의무가 따릅니다. 또한 레위인이라고 다 같은 레위인이 아닙니다. 그들 사이에도 구별이 있고 맡은 역할이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이 있고 마땅히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분수에 지나치지 말아야 하며 자기에게 맡기신 것을 귀하게 여기고 책임감 있게 감당해야 합니다. 자유와 방종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노예에서 자유인이 되었지만 그 자유를 하나님을 섬기는 데 제대로 써야 합니다.
적용
맡은 역할에 전심을 다합니까?
한마디
영광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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