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1/09
말씀 : 민수기 4:34-49(47,48)
제목 : 회막 봉사에 참여할 만한 모든 자
본문은 고핫과 게르손, 므라리 자손들을 계수하는 장면입니다. 이전과 달리 여기서는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계수합니다. 그 결과 고핫 자손은 이천칠백오십 명이고, 게르손 자손은 이천육백삼십 명, 그리고 므라리 자손은 삼천이백 명이었습니다. 그들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자들이었습니다. 곧 삼십 세부터 오십 세의 나이는 회막에서 봉사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나이를 의미합니다. 싸움에 나갈만한 자는 이십 세부터였으며 연령의 상한선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성막에서 봉사하는 나이는 10살이나 더 많아야 하고 상한선도 정해져 있습니다. 이는 성막에서 섬기는 것이 외부의 적들과 싸우는 일보다 정신적, 영적으로 쉽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나답과 아비후가 다른 불을 드리다가 죽은 사건은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유치하지 말아야 하고 성숙해야 합니다. 영적 분별력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야 합니다. 때로 과로도 견뎌야 하고 판단력, 기억력 등이 떨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오십이 넘는다고 레위인의 역할에서 떠나는 것은 아니지만 실무일에서는 벗어났습니다(8:26). 우리는 인간의 연약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성막에서 봉사하는 일이 얼마나 거룩하고 막중한 일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사도 야고보도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약3:1). 이는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말과 행동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선생으로 산다는 것의 어려움을 알고 분명한 자세를 가져야 함을 말해줍니다.
적용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쉬운 일입니까?
한마디
무게를 견딜 만한 영적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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