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1/10
말씀 : 민수기 5:1-31(3)
제목 : 진영을 더럽히게 하지 말라
본문은 진영을 거룩하게 지키는 절차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모든 부정한 자들을 진영 밖으로 내보내야 합니다(1-4). 나병 환자, 유출증이 있는 자, 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자는 다 죽음의 요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시기에 죽음과 함께 할 수 없습니다. 둘째, 죄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5-10). 죄를 지으면 대충 넘어가거나 덮어줘서는 안 됩니다. 죄를 자복하게 해야 하고, 피해를 끼친 사람에게 120% 배상하도록 해야 합니다. 배상 받을 사람이 없으면 제사장에게 거제로 돌리어서라도 갚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부부관계를 신뢰와 사랑으로 지켜가야 합니다(11-31). 본문은 언뜻 보면 매우 이상합니다. 그러나 이는 아내를 쉽게 정죄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아내가 탈선한 것으로 확신이 들더라도 남편이 결정할 수 없습니다. 대제사장 앞으로 이 문제를 가져가야 합니다. 그가 하나님 앞에서 이 일의 옳고 그름을 가릴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하는 절차입니다. 의심쩍은 정황만으로 여인을 정죄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이는 부부관계가 의심보다는 사랑과 신뢰로 맺어져야 하며, 특히 하나님을 믿고 인내하며 관계를 유지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위의 세 가지는 진영을 거룩하게 하기 위한 수칙입니다. 이것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그 진영 가운데에 거룩하신 하나님이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고전3:16). 죽음과 죄와 불신의 세력이 내 몸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적용
내 몸을 거룩하게 유지합니까?
한마디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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