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1/11
말씀 : 민수기 6:1-21(21)
제목 : 힘이 미치는 대로
이스라엘 12지파 중 하나님을 섬기도록 구별된 사람은 레위 지파입니다. 그러나 레위 지파가 아니어도 자신을 구별하여 하나님에게 드릴 수 있는 나실인의 길을 열어두셨습니다(1,2). 이 서원은 남자만 아니라 여자도 할 수 있었으며 서원한 사람은 포도주는 물론이요 포도나무의 씨나 껍질조차 먹을 수 없습니다(3,4). 구별하는 기간 동안은 머리털을 자르지 않고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5,6). 이때 헌신하는 표가 머리에 있었는데, 만약 곁에 있던 사람이 갑자기 죽어 시체를 접촉했다면 스스로 구별한 그 사람의 머리가 더럽혀집니다. 그날로부터 7일을 기다렸다가 머리털을 밀어야 합니다(7-9). 속죄제를 드려 그의 머리를 성결하게 하고 새로 나실인의 기간을 정해야 합니다. 지나간 기간은 무효입니다(10-12). 이렇게 엄격한 나실인의 규례를 따라 서원한 기간을 다 채우게 될 경우 그는 회막문으로 나아가 제사를 드리는데 속죄제, 화목제, 소제, 번제 그리고 요제를 복합적으로 드립니다(13-20). 이 제사는 레위기에 묘사된 제사장의 위임제사에 버금갑니다(레8:1-9:24). 하나님은 레위 지파가 아닌 모든 지파에게 나실인의 법을 가르치면서 ‘힘이 미치는 대로’, ‘정한 것보다 더 서원했을지라도 그대로 다 지키라’ 명하십니다(21). 제사장을 넘어설 정도의 헌신을 남녀 구분 없이 자원하여 드리는 수준에까지 도달하는 것이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택하신 하나님의 비전입니다.
적용
나실인의 법을 가르치는 하나님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한마디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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