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1/18
말씀 : 민수기 11:1-15(4)
제목 : 탐욕을 품은 백성들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서 삼 일 길을 걷고 나서 악한 말로 원망했습니다(1). 행진을 시작할 때 감격이 사흘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불로 그들의 진영 끝을 태우셨습니다.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었고, 모세가 기도하니 불이 꺼졌습니다. 그런데 얼마 못가 이번에는 애굽에서 먹던 다양한 음식을 그리워했습니다. 그러면서 만나 밖에 보이는 게 없다고 불평했습니다. 만나는 단순히 광야에서 먹고 살기 위한 비상식량이 아니었습니다. 만나를 통해 하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지 않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사실을 가르치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탐욕이 생기자 그들은 더 이상 영적인 의미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밤마다 내리는 만나가 이제는 놀랍거나 감사하지도 않았습니다(9). 탐욕은 이스라엘 백성을 3차원의 존재에서 1차원의 존재로 타락시켰습니다.

백성의 온 종족들이 모세에게 고기를 달라고 하면서 자기 장막문에 나와 울었습니다(9). 그들의 영적인 수준은 마치 젖 먹는 아이와 같았습니다(12). 모세는 백성의 요구를 채워줄 수 없는 자신의 한계를 느끼며 절망했습니다. 더 이상 이들을 데리고 갈 수 없다고 하소연 했습니다. 심지어 이 비참한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자기를 죽여 달라고 했습니다(15). 그러나 사실은 하나님이 이 백성을 안고 가십니다(신1:31). 하나님이 날마다 우리의 짐을 져주십니다(시68:19). 목자는 이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적용
인생이 지루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합니까?
한마디
날마다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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