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1/28
말씀 : 시편 89:19-52(49)
제목 : 다윗에게 맹세하신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
하나님이 성실하심과 인자하심으로 다윗과 함께 했을 때, 그의 위상은 높아졌고, 다윗 왕국은 크게 번성했습니다. 그런데 만일 다윗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법도를 버리고 행하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이 그들을 회초리로 다스리시고 채찍으로 벌하시지만 그들에게서 인자함을 거두지 않으십니다. 그들과 맺으신 언약을 깨뜨리지 않으십니다. 시련과 환난을 통해 그들을 회개케 하시고 새롭게 하십니다.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다윗의 허리에서 메시아가 오실 것이라는 약속이 성취될 것이기 때문입니다(36,37). 그러나 현재 이스라엘 자손들이 부딪힌 상황은 다윗에게 주셨던 영원한 언약(삼하7:12-16)과 너무나 멀리 동떨어져 있었습니다. 찬란하던 그들의 영광은 그치게 되었고, 치욕을 당하고 멸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38-45). 하나님이 그 백성을 완전히 버리신 것 같았습니다. 회복의 소망이 조금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시인이 ‘주의 성실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그 전의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49) 라고 하소연합니다. 이는 불평과 원망이 아니라 성실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주시기를 소망하는 간구입니다. 우리의 뿌리 깊은 죄와 허물을 생각하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절망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결단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지금이라도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 은혜를 베풀어주시도록 기도하면 진노를 거두시고 회복하게 하십니다.
적용
버림받았다는 생각으로 절망합니까?
한마디
지금이라도 회개하라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