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2/10
말씀 : 마가복음 3:1-19(14,15)
제목 : 열둘을 세우셨으니
안식일에 종교지도자들의 위협적인 상황에서도 한 손 마른 사람을 고쳐주신 예수님의 권능과 사랑이 이스라엘 전역에 전해졌습니다(1-8a). 그러자 각처에서 무수한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몰려왔습니다(8b-12). 이때 예수님은 산에 올라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습니다(13a,눅6:12). 다음날 아침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셨습니다(13b). 이들은 하나님이 택한 자들이요 예수님이 원하신 자들입니다. 이들이야말로 예수님과 함께 무수한 영혼들을 섬길 일꾼들입니다. 예수님이 이들을 불렀는데 열두 명이었습니다(16-19). 예수님은 이 열둘을 세우셨습니다(14a). ‘세웠다’는 말은 ‘임명하다, 구성하다’는 뜻입니다. 열두 명 각자를 제자로 임명하신 것이요,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새 이스라엘 즉 신약시대의 교회공동체로 구성하신 것입니다.

열둘을 세우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14b,15) 첫째로, 예수님과 함께 하면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배우는 학생이 되게 하려 하심입니다. 둘째로, 전도자로 파송하려 하심입니다. 셋째로, 영적 권능을 소유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안식일에 한 손 마른 사람을 고친 것 때문에 예수님을 죽이려 할 만큼 영적으로 어두운 시대에 예수님이 힘쓰신 일은 하나님에게 기도하시는 것이요 제자들을 세워 훈련하시는 것입니다. 어두운 이 시대에 예수님을 배우는 학생이요 영적 권능을 지닌 전도자로 훈련하고자 우리를 부르셨음을 영접합시다.
적용
부르심의 목적을 아십니까?
한마디
예수님을 배우는 학생, 영적 권능을 지닌 전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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