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2/13
말씀 : 마가복음 4:21-34(31,32)
제목 :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이유는 등경 위에 두어서 온 집을 밝게 하려 함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을 들려주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를 밝히 드러내고 나타내고자 하심입니다. 관건은 ‘듣는 귀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듣는 귀가 있는 사람은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을 심사숙고하고 헤아려서 풍성하게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듣는 귀가 없는 사람은 가지고 있는 것마저 빼앗기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씨를 뿌린 사람이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땅은 스스로 싹을 내고, 이삭을 내고, 이삭에 충실한 곡식을 냅니다. 열매가 익으면 추수합니다. 또 하나님의 나라는 겨자씨 한 알과도 같습니다. 겨자씨가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지만 심긴 후에는 자라나서 모든 풀보다 커지고 큰 가지를 냅니다. 그래서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입니다. 씨에서 싹이 트고, 싹이 이삭이 되고, 이삭에 충실한 곡식을 내는 과정 그 자체는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겨자씨 한 알도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습니다. 그러나 씨는 싹을 틔우고 자라서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도 이와 같습니다. 수고의 열매가 잘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좋은 마음 밭에 뿌려진 말씀의 씨도 자라나는 과정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확실하게 성장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나라는 어떻게 시작됩니까?
한마디
작은 데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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