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2/15
말씀 : 마가복음 5:1-20(9)
제목 : 네 이름이 무엇이냐
예수님이 바다 건너편에 도착하여 배에서 내리셨을 때,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난폭함을 제어하려고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로 그를 묶어놓았지만 그는 그것들을 끊어버렸습니다. 그는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 늘 소리를 지르며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에게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8)고 말씀하셨을 때, 그렇게도 난폭했던 그가 예수님을 보고 달려와서 예수님 앞에 절하며 자기를 괴롭게 하지 말아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사탄을 결박하신 강하신 예수님은 군대 귀신도 결박하셨습니다(9b,막3:27). 자연계를 주관하시는 예수님(막4:35-41)은 영적인 세계도 주관하십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라고 질문하셨습니다. ‘이름’은 ‘정체성’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이름을 불러주심으로써 그와 관계를 맺으시고 그의 참된 정체성을 찾아주고자 하셨습니다. 그 사람 안에 있던 군대 귀신은 자기들이 돼지 속으로 들어가게 해 달라고 예수님에게 간청했고 예수님은 허락하셨습니다. 그러자 이천 마리의 돼지들이 호수로 들어가 몰사했습니다. 예수님은 한 영혼을 살리시고자 많은 돼지들을 희생하셨습니다. 귀신에 들렸던 그 사람은 온전히 회복되어 ‘예수님이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셨는가?’를 증거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참된 정체성을 찾고 생명이 풍성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적용
나는 누구입니까?
한마디
하나님의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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