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2/17
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2:1-12(7)
제목 :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먼저는 시기심에 사로잡힌 유대인들이 그가 전한 복음이 정통 유대교를 떠난 나사렛 이단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다음으로 어떤 이들은 그가 자신의 사사로운 욕심을 채우기 위한 동기로 복음을 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예수님을 통해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꼬드긴 후 이를 빌미로 자기 사업을 하고, 큰 돈을 벌려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복음으로 인한 박해가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양들을 버려두고 베뢰아로 피신한 바울의 모습은 그들의 주장을 입증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러한 배경 가운데 바울은 그가 복음을 전할 때 누구를 속이려는 마음이 전혀 없었으며 오직 하나님에게로부터 복음을 전하라는 소명을 받았음을 증거합니다(3,4). 그는 사도로서 마땅히 재정적인 지원도 받으면서 권위를 부릴 수 있었으나 그렇게 하지 않고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르는 것처럼 섬겼습니다. 더 나아가 그들을 사랑하여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그들을 위해 내어주려는 자세가 있었습니다(8). 특히 그들에게 재정적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복음을 전한 것은 바울이 거짓된 동기가 아닌 진실한 마음으로 그들을 섬겼음을 명명백백하게 증거해 줍니다(9). 복음을 전하는 자는 자신의 사사로운 욕망이나 유익, 혹은 명예심, 자기만족을 추구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순수한 마음과 동기로 양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적용
어떤 자세로 양들을 섬기고 있습니까?
한마디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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