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3/11
말씀 : 민수기 16:36-50(37)
제목 : 그 향로는 거룩함이니라
향로는 번제단의 불을 담아 성소 안으로 옮기는 데 사용되는 그릇입니다. 대속죄일에는 대제사장이 지성소로 들어갈 때 향로에 향을 피워 속죄소를 가려야 죽음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레16:12,13). 그런데 고라와 그의 무리들이 여호와 앞에 분향하러 나올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자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 분향하는 250명을 불살랐습니다(35). 그때 여호와께서는 불 탄 자리에 있는 향로들을 모으고 그 향로를 쳐서 제단을 싸는 철판을 만들라고 명령하셨습니다(37,38). 그 제단을 기념물로 삼아 아론이 아닌 다른 사람은 여호와 앞에 분향하러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 중 어느 누구도 고라와 그의 무리들 같이 되지 않도록 경고하기 위함입니다(40). 향로를 만지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원한다고 누구나 향로에 불을 옮기고 향을 피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정하신 사람들만 만질 수 있고 옮길 수 있는 구별된 향로입니다. 이 교훈을 인정할 수 없어 반발하던 회중들에게 염병의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41-46). 염병으로 죽은 자가 14,700명이 될 정도였습니다(49). 그런데 아론이 향로를 가지고 달려가 백성을 위해 속죄하고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섰을 때에 염병이 그쳤습니다(48). 하나님이 구별하신 아론이 향로를 들고 섰을 때에는 그 향로를 통해 사죄와 구원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적용
하나님은 누구를 통해 일하십니까?
한마디
하나님이 구별하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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