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이방인들을 포함하여 만민을 향해 이 시를 노래하고 있습니다(1,3,7,9,10). 여호와께 새 노래를 부르고(1), 그가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선포하고(3), 여호와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고 예배하라고 만민에게 요청하고 있습니다(8,9). 시인이 왜 만민을 향해 이렇게 요청하는 것일까요? 만국이 섬기는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하늘을 지으신 참 신이시기 때문입니다(4,5). 젊은이들은 아이돌 스타에게 많은 시간과 비용과 에너지를 쏟아 붓습니다. 건강을 해치고 양심을 버릴 정도로 돈을 신처럼 숭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신도 그런 대접을 받을 가치가 없습니다. 하늘을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만 모든 사람으로부터 지극한 찬양과 영광과 예배를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또 여호와 하나님이 만민을 공평하게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10). 요즘 ‘공정’이 많은 젊은이들의 화두입니다. 불공정과 차별, 특권과 반칙이 통하는 사회를 보면서 실망하고, 좌절하고, 분노합니다. 공정하게 나라를 다스려 줄 지도자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것은 이 나라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만민의 간절한 바람입니다. 이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만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 세계가 흔들리지 않게 다스리고 계십니다(10). 그리고 마지막 날 정의와 진실로 만민을 심판하러 오십니다(13). 그때 공평이 실현되고, 모든 피조물이 여호와 앞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외치며 노래할 것입니다(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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