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은 그룹 천사들 위에 앉으셔서 만민을 다스리는 분이십니다. 시인은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하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다른 존재와 구별된다’는 의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모든 민족보다 높으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이방 신들이나 세상의 왕들과는 구별되시는 분입니다. 여호와가 다른 세상의 왕들과 구별되시는 것은 능력 있는 왕으로 정의를 사랑하시고 공의를 견고하게 세우시기 때문입니다. ‘정의’란 공정한 재판을 시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의’란 의로움을 말합니다. 공정한 재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들이 고통을 당합니다. 그래서 억울한 사람들이 많이 생깁니다. 의로움이 사라지면 나라가 부패하고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정의와 공의를 세우고자 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왕들은 정의를 행할 수 있는 힘이 부족합니다. 옳은 것을 좇아 살지 못합니다. 그래서 세상 나라는 필연적으로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여호와는 그 백성에게 증거와 율례를 주셔서 의롭게 통치하십니다. 의롭게 다스리실 뿐 아니라 용서의 은혜까지 베풀어 주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생각할 때 하나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왕이십니까?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는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