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왕으로서 ‘어떻게 나라를 다스려야 할까?’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영원한 왕이신 여호와의 인자와 정의를 계속해서 노래하겠다고 말합니다. 인자와 정의를 그가 노래하고자 하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통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을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왕입니다. 또한 그 백성에게 율법을 주시고 그 법대로 의로운 판결을 내리시는 통치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인자와 정의로 통치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는 결코 멸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시인은 하나님의 통치를 배우고 그 통치 방법을 좇아 백성을 다스리고자 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이를 위해 시인은 먼저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길을 주목하며 완전한 마음으로 행하겠다고 결심합니다. 자신이 이런 결단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악을 행하는 것을 눈앞에 두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배교자들의 행위를 미워하겠다고 합니다. 이웃을 헐뜯고 마음이 교만한 자는 멀리하고 충성되고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와 함께 나라를 다스리고자 합니다. 여호와의 인자와 정의를 찬양하며 하나님의 통치 방식을 좇아 다스리는 지도자가 다스리는 나라 백성은 행복합니다. 다윗의 후손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그 백성을 인자와 정의로 통치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 안에 거하는 사람은 인자와 정의로 통치하시는 예수님의 백성입니다.

누구의 다스림을 받아야 합니까?

인자와 정의로 다스리시는 왕,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