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3/26
말씀 : 이사야 1:1-23(18)
제목 :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이사야는 하늘과 땅을 향해 크게 외치며 유다의 죄에 대해 고발하고 있습니다. 소는 임자를 알고 나귀도 주인을 알아보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사랑으로 양육한 아버지 하나님을 거역하고 버린, 짐승만도 못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자기 마음대로 살려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들을 돌이키시기 위해 이민족을 통해 징계하시고 매로 때리셨습니다. 그리하여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에게로 돌아오려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성전에서는 성대한 예배와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을 열렬히 섬기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형식적인 것에 불과했습니다. 백성들은 성전 마당만 밟았을 뿐 하나님의 말씀에는 도무지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10). 그들의 손에 피가 가득하고 행실은 악했습니다. 약자를 돌아보지 않고 정의를 훼손시켰습니다. 그들이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했던 이유는 그들의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15,시66:18). 하나님은 이처럼 죄로 인해 파멸할 수밖에 없는 유다 백성들을 간절한 음성으로 초청하십니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지금까지 아무리 큰 죄를 지었어도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와 자복하고 회개하기만 하면 주홍 같고 진홍 같은 그들의 죄를 양털처럼 희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리하면 그들은 온 세상을 향해 빛을 발하는 영화로운 하나님의 백성으로 귀히 쓰임 받습니다.
적용
지은 죄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까?
한마디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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