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습니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과 납달리의 갈릴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지만 이제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십니다. 어둠 속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칠 것입니다. 주님이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전쟁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할 것입니다. 주님은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를 내리치는 채찍과 그 압제자의 몽둥이를 기드온이 미디안을 물리친 날과 같이 꺾으실 것입니다.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땔감 같이 살라지고 평화가 올 것입니다. 이는 한 남자 아기가 우리에게 태어남으로 생기는 변화입니다. 그는 어깨에 왕권을 메신 왕이고 그의 이름은 기묘한 상담자요,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영존하시는 아버지요, 평강의 왕이십니다. 그 왕권과 평강의 더함이 무궁합니다. 그분은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십니다.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나라를 보존하실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실 것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한 아기의 모습으로 베들레헴에 태어나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한 아기로 오셔서 인간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여 영존하시는 아버지요 평강의 왕이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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