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4/10
말씀 : 이사야 13:1-22(17)
제목 : 메대 사람을 충동하여 치리니
13,14장은 바벨론에 대한 심판의 예언입니다. 바벨론에 대한 심판은 그 본질상 앗수르에 대한 심판의 연장선입니다. 앗수르에 의한 유다의 멸망은 히스기야의 회개 기도로 잠시 유보되었지만 바벨론을 통해서 성취됩니다(36-39장). 그런데 앗수르와 바벨론은 하나님의 백성을 징계하는 도구라는 사실을 망각하고서 하나님이라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교만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이런 앗수르의 심판이 필연적이듯이 바벨론의 심판 역시 필연적입니다. 바벨론의 멸망은 하나님에게로부터 이사야 선지자에게 전해진 경고입니다(1). 하나님은 땅 끝에서부터 바벨론을 멸망시킬 그의 군대를 소집하십니다(2-5). 그런 다음 바벨론 백성들을 향해 여호와로부터 임하는 진노의 심판이 임박했으니 애곡하라고 하십니다(6-8). 여호와의 날 곧 잔혹하게 분내며 맹렬히 노하시는 날은 세상의 모든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추는 날입니다(9-11). 여호와께서 이처럼 바벨론을 심판하실 때 사람들이 모두 흩어질 것이며 살육당할 것입니다(12-16). 하나님이 은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금을 기뻐하지 아니하는 메대 사람들을 충동하여 바벨론을 멸망시킬 때 바벨론은 하나님에게 멸망당한 소돔과 고모라처럼 황폐해질 것입니다(17-22). 메대의 군사를 불러 모아 바벨론을 멸망시킨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메대의 군대는 바벨론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도구였습니다. 하나님은 열방의 경영자이십니다. 인간의 교만한 계획대로 세상이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대로 되어갑니다.
적용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악인의 특성이 무엇입니까?
한마디
하나님의 통치 주권을 무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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