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4/14
말씀 : 마태복음 27:1-31(11)
제목 : 심문 받으시는 유대인의 왕
총독 빌라도가 예수님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고 질문했을 때 예수님은 분명하게 답변하셨습니다. “네 말이 옳도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고발했지만 예수님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시는 예수님을 보고 빌라도는 크게 놀라워했습니다. 빌라도는 종교지도자들이 시기심 때문에 예수님을 자기에게 넘겨 준 줄 알고 있었습니다. 이때 그는 단호하게 예수님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예수님을 석방해야 마땅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유월절에 무리의 청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주는 전례를 이용하여 예수님을 풀어주고자 했습니다. 그는 무리들에게 “바라바와 예수님 중에서 누구를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무리들은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아무 죄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예수님을 풀어주면 민란이 날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는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자기는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서 책임이 없으니 무리들이 당하라고 말했습니다. 백성들은 예수님의 피를 자기들과 자기들의 자손들에게 돌리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빌라도는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도록 넘겨주었습니다. 빌라도는 물로 자기 손을 씻었으나 그의 죄는 씻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진리를 알았지만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진리대로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그는 유대인의 왕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도록 내어 준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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