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5/09
말씀 : 히브리서 7:1-28(25,26)
제목 :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
예수님이 대제사장이라고 할 때 의문이 듭니다. 첫째는 제사장은 레위 지파에 서만 나오는데 예수님은 유다 지파 출신입니다. 둘째는 ‘레위 출신 제사장보다 탁월한 점이 무엇인가?’ 하는 점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멜기세덱을 가지고 이를 설명합니다. 멜기세덱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축복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에게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높은 자가 낮은 자를 축복할 수 있고,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드리는 것입니다. 그때 레위인들은 아브라함의 허리에 있었다고 볼 수 있으니, 레위 출신의 제사장들은 당연히 멜기세덱보다 낮습니다. 레위 족보에 들지 않은 멜기세덱이 이런 제사장이라면 레위 지파가 아니고 유다 지파인 예수님이 우월한 제사장이라고 말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이겠습니까? 오히려 레위 계통의 제사장이 아닌 것이 다행입니다. 아론의 반차를 좇는 레위 제사장들의 제사로는 온전함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먼저 자기 죄를 위해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약점을 가졌습니다. 죽기 때문에 직분도 갈리며 여러 명의 제사장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가 없고 부활하심으로 하늘보다 높이 되셨습니다. 자기 몸을 단번에 제물로 드렸기에 여러 번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죽지 않고 영원히 계시기에 제사장 직분이 갈리지도 않습니다. 이는 시작한 날도 없고 끝도 없이 항상 제사장으로 있는 멜기세덱을 닮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분만이 우리를 위해 항상 간구하시며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적용
예수님이 레위 계통의 제사장보다 나은 점이 무엇입니까?
한마디
악이 없고 항상 살아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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