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5/10
말씀 : 히브리서 8:1-13(6)
제목 : 새 언약을 성취하는 대제사장
앞장에서는 아론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과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을 비교했습니다. 여기서는 옛 언약을 수행하는 제사장과 새 언약을 수행하는 제사장을 비교합니다. 옛 언약은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시내산에서 세우신 첫 언약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이 그 언약을 수행하는 제사장이라면 우리에게는 필요치 않습니다. 그 언약을 수행하는 제사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새 언약을 맺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언약은 옛 언약과 완전히 다릅니다. 옛 언약도 하나님의 사랑에 기초 된, 좋은 것이긴 하지만 그들이 지킬 때만이 효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그 언약을 깨뜨렸습니다. 그들은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않았고 하나님도 그들을 돌보지 않으셨습니다. 옛 언약은 마치 낡은 건전지처럼 없어져야 할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새 언약을 주신다는 것은 옛언약의 종말을 의미합니다. 옛 언약은 지키라는 것이지만, 새 언약은 하나님의 법을 사람의 생각 안에 두겠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마음 판에 기록하겠다는 것입니다. 지워지거나 못 지켜질 수 없도록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9장에서 언급되겠지만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드려서 새 언약이 성취되도록 하셨습니다. 이제 누구나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세상이 왔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는 그의 영원한 백성이 되는 길이 열렸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더는 우리의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예수님이 여셨으니 그의 직분이야말로 더 아름다운 직분이요 그는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
적용
우리가 하나님의 돌봄을 영원히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누구 때문입니까?
한마디
새 언약의 중보자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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