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5/17
말씀 : 마가복음 10:46-52(51)
제목 :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예수님이 고난의 잔, 죽음의 잔을 마셔야 하는 예루살렘이 가까워오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 바디매오라고 하는 맹인 거지가 나사렛 예수가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실 분에게 감히 맹인 거지가 무례하게 소리 지른다며 꾸짖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더 크게 소리 질렀습니다. 예수님은 맹인 거지의 부르짖음을 듣고 멈추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맹인 거지는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축복하시고 그가 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이 모든 사람의 종이 되셨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맹인 거지의 부르짖음은 시끄러운 소음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맹인 거지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그의 고통과 슬픔과 아픔에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그가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도와주려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그리고 늘 물으십니다.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예수님은 우리의 부족함과 필요에 관심이 있으십니다. 이렇게 우리를 섬겨주십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의 종은 아무도 관심 갖지 않고 무시하기 쉬운 한 사람에게 귀를 기울이는 사람입니다. 그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적용
다른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관심이 있습니까?
한마디
섬김은 듣는 것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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