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5/26
말씀 : 민수기 21:1-35(9)
제목 :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호르 산을 출발한 이스라엘이 좋은 길이 있는데도 험한 광야 길로 들어서야 하니 마음이 상했습니다. 고난 앞에 그들의 인내심은 바닥을 드러내고 마음이 완고해졌습니다. 마침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해 원망의 말을 쏟아냈습니다.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그들은 구원의 은혜를 멸시하고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신령한 만나를 폄하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배은망덕한 이스라엘에게 불뱀들을 보내어 물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죽은 자가 많았습니다. 그제야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한 것이 큰 죄임을 깨닫고 살려달라고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회개와 기도를 받으시고 구원의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은 장대 위에 매달린 놋뱀을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장대 위의 놋뱀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예표합니다. 광야 길을 걸어가는 우리 인생들에게 죄는 불뱀의 독처럼 우리 영혼을 마비시키고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해독해보려 하지만 구원의 길을 찾지 못합니다. 오직 십자가 복음의 빛이 우리 영혼에 자리잡고 있는 죄의 독을 제거해주고 영생의 기쁨과 자유가 넘치는 삶을 살게 합니다. 놋뱀 사건 이후 이스라엘이 시온과 옥을 쳐서 파했습니다(21-35). 십자가는 우리에게 죄 사함을 줄 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삶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줍니다.
적용
독이 퍼져 고통하고 있습니까?
한마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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