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5/28
말씀 : 민수기 22:21-41(33)
제목 : 나귀만도 못한 발람
발람이 아침에 나귀를 타고 길을 나섰을 때, 여호와의 사자가 발람을 막기 위해 길에 서 있었습니다. 나귀는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든 모습을 보고 길에서 벗어나 밭으로 들어갔습니다. 발람은 이런 나귀에게 채찍질을 했습니다. 계속해서 나귀는 여호와의 사자가 포도원 사이 좁은 길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에 몸을 담에 대고 발람의 발을 짓눌렀습니다. 발람은 다시 채찍질을 가했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좌우로 피할 데 없는 좁은 곳에 서자 이번에는 나귀가 발람 밑에 엎드렸습니다. 발람은 화가 나서 이번에는 나귀의 머리를 때렸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나귀의 입을 여셨습니다. 발람은 나귀가 말을 하는 초자연적인 일 앞에 하나님의 손길을 생각하고 자기를 돌아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이 발람의 눈을 열어주셨을 때에야 비로소 여호와의 사자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발람이 가는 길은 사악한 길이었습니다(32). 나귀가 피하지 않았다면 발람은 여호와의 사자에게 목숨을 잃어버릴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발람은 나귀만도 못한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는 그가 탐심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탐욕에 사로잡히면 눈이 어두워져 멸망 길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목자가 눈이 어두우면 자기뿐만 아니라 양들을 멸망으로 인도합니다. 그래서 목자는 늘 하나님과 교제하며 밝은 눈을 유지할 책임이 있습니다.
적용
눈이 어둡지 않습니까?
한마디
밝은 눈을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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