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6/06
말씀 : 이사야 14:1-32(4,5)
제목 : 조롱 받게 될 바벨론 왕
여호와께서 일어나 블레셋을 멸망시킨 것처럼(28-31), 앗수르를 멸망시킬 것이요(25a), 더 나아가 바벨론을 멸망시킬 것입니다(21-23). 열국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는 이유는 그들의 교만 때문입니다. 죽어서 한 줌 흙이 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망각하고 마음속에 자신을 심히 높여 하나님인 체 합니다(12-14). 열방을 경영하는 하나님의 주권을 부정하고 자신이 열방의 주권자라도 되는 것처럼 착각합니다(24-27). 그러기에 그들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길과 다른 인간적인 길을 걷습니다. 자신들의 폭력적 본성에 따라 침략하고 빼앗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백성을 침략하여 파괴합니다. 열국을 징계의 도구 삼아 죄 가운데 있는 자기 백성을 정결케 하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면 하나님이 열국을 심판하십니다. 그 날은 자기 백성에게 구원과 안식의 날입니다(1-3,25b,32). 포로에서 해방되는 날이요, 어깨의 무거운 짐이 벗겨지는 날이며, 슬픔에서 놓이는 날입니다. 그때에 하나님의 백성은 자신들을 압제했던 바벨론 왕을 조롱하는 노래를 부르게 될 것입니다(4-11). 열국을 대표하는 강포한 바벨론 왕이 죽임 당하여 지하세계 밑바닥까지 내려가 구더기와 지렁이에 뒤덮이게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친히 바벨론 왕의 힘을 꺾고 그를 심판하여 그의 압제에서 자기 백성을 구원해내십니다.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해 정하신 하나님의 경영입니다. 바벨론 왕처럼 교만한 사람은 결국 가장 밑바닥으로 떨어져 영영한 조롱거리가 됩니다.
적용
교만한 사람은 어디에 있게 됩니까?
한마디
가장 밑바닥에 떨어져 지렁이에 덮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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