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신자들을 멸망에서 지켜내고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10:39). 그렇다면 믿음이 무엇입니까? 믿음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게 하시는 것들을 확신하고, 보이지 않지만 그것이 사실임을 아는 것입니다. 신자는 믿음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세계를 확신하고 누릴 수 있습니다. 믿음은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아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아무것도 없던 데서 보이는 모든 것이 생겨났습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설계하시고 지으셨습니다. 이 사실은 이 땅에서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근거가 됩니다. 아벨은 좋은 제물이 아니라 믿음으로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습니다. 아벨의 제사에는 회개와 감사가 있었습니다(시50:23,51:17). 그는 하나님에게 의로운 사람이라고 칭찬받았습니다. 믿음으로 에녹은 불경건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창5:22,유1:15). 하나님은 에녹의 믿음을 기뻐하셨습니다. 그래서 그가 죽음을 보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로 데려가셨습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이 어려우면 믿음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보이고 인생이 망할 것 같아 두렵습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하나님을 부지런히 찾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믿음을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에게 상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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