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여리고 맞은편 요단강 가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 할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에 가면 원주민을 몰아내고 우상을 깨뜨리고 산당을 다 헐고 그 땅에 거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직 점령하기도 전에 하나님이 약속의 땅을 주실 것을 믿고 종족을 따라 그 땅을 제비 뽑아 수를 따라 가나안 땅을 나누어주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만일 그 땅의 원주민을 그들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그들이 남겨둔 자들이 그들의 눈엣가시가 되고 옆구리를 찔러 괴롭힐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곳의 죄를 철저히 진멸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이 자손이 차지할 가나안 지경의 경계를 미리 말씀해주셨습니다. 남쪽의 경계는 에돔 곁에 접근한 신 광야이고, 서쪽 경계는 지중해가 되고, 북쪽 경계는 지중해에서부터 하살에난까지이고, 동쪽 경계는 하살에난에서 염해까지라고 하셨습니다. 이 경계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경계와 일치합니다. 하나님은 이 땅을 요단 동편에서 땅을 받은 두 지파 반을 제외한 아홉 지파 반에게 나누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하여 각 지파의 땅을 나누기 위해 각 지파의 지휘관을 한 명씩 택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땅과 사명의 땅을 약속으로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이미 받은 것으로 믿고 감사하고 죄와 싸우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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