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8/06
말씀 : 민수기 35:1-34(11)
제목 : 도피성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복해 지파별로 기업을 나눌 때 레위 지파를 위해 48개의 성읍이 기업으로 주어지도록 했습니다(1-8). 그중 6개의 성읍은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피할 도피성이 되도록 했습니다(6,9-15). 도피성은 살인자가 회중 앞에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보호하는 성입니다(12). 이러한 보호는 내국인에게나 타국인에게나 차별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고의로 살인한 자는 도피성의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16-21). 그가 생명의 속전을 지불한다 할지라도 반드시 죽여 공의를 세워야 합니다(31). 오직 과실로 살인한 자가 도피성 안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22-27). 그가 피를 보복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피성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때는 대제사장이 죽은 후입니다(28).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는 생명의 속전을 지불하고 안전하게 자기 소유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32). 하나님이 도피성을 두신 이유는 무죄한 피를 흘려 그 땅이 더럽혀지는 것을 막으시기 위함입니다(33,34). 살인한 자가 피의 보복자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도피성은 죄인의 생명을 아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피성 자체보다도 그곳에 생존해 있는 제사장이 죄인을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제사장의 죽음, 즉 제사장의 피가 죄인을 자유롭게 합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의 영원한 도피성으로서 죄인들을 율법의 정죄와 죽음에서 보호합니다. 십자가에서 죄인들을 위해 흘리신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님의 피는 우리를 모든 정죄와 사망의 사슬에서 해방합니다(롬8:1,2).
적용
죄인들이 피할 곳은 어디입니까?
한마디
우리의 영원한 도피성 예수님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