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8/12
말씀 : 에베소서 2:11-22(14)
제목 : 그는 우리의 화평이시다
사도 바울이 살던 시대에 세상 모든 사람들은 할례받은 유대인과 할례받지 않은 이방인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우리를 포함하여 에베소 신자들은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밖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약속의 언약들과 관련해서도 아무런 특권이나 권리도 없는 외국인들이었고 소망도 없고 하나님도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방인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에게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화평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통해 유대인과 이방인을 분리하던 중간에 막힌 담을 헐어버리셨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있었던 적대감을 십자가로 소멸시키셨습니다. 이를 통해 유대인과 이방인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셨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 사람들에게 평안을 전하셨고 유대인과 이방인이 한 성령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이방인도 더 이상 외인이 아니고 나그네도 아닙니다. 이방인도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가족이고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워진 건물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이 그 건물의 머릿돌이십니다. 건물 전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주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점점 자라갑니다. 이방인도 유대인과 함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령을 통해 하나님이 친히 거하시는 성전으로 아름답게 지어져 갑니다. 이방인이었던 우리에게 이토록 크신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에게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하고 사람들과 화평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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