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이방인에게 그리스도 예수님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을 에베소 신자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은혜의 경륜을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는 성령으로 나타내셨지만 다른 세대에서는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으셨습니다. 그것은 비밀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바울에게 그 비밀을 계시로 보여주셨습니다. 그 비밀의 핵심 내용은 이방인도 유대인과 마찬가지로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특별한 은혜로 이 복음을 전하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이 은혜를 주셔서 바울이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셨고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을 드러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신 목적은 교회를 통해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루시려고 계획하셨던 일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에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그리스도의 풍성함은 측량할 길 없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아는 데서 성장해가고 사람들에게 알려 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알고 알려야 합니까?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