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는 마땅히 거짓을 버리고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해야 합니다(25). 사람들이 거짓을 말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는 그 마음의 숨은 동기를 감추기 위함입니다. 사람이 자기 마음의 동기가 진실하고 참된 것이면 거짓을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그 동기가 잘못되었습니다. 그것을 들킬까 봐 감추고 자꾸 아닌 척하며 거짓을 말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동기가 혹 잘못되었으면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고백하고 회개하면 됩니다. 성도는 늘 진실하며 특히 다른 성도에게 거짓을 말하면 안 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이기 때문입니다(25). 만약 손가락 하나가 가시나 못에 찔려 몹시 아픈데 전혀 아프지 않다고 머리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머리는 손가락이 아픈 것을 알았다면 발에게 지시를 내려 병원이나 약국에 가서 치료받도록 지시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정보를 받음으로 손가락을 방치해 그 결과 파상풍이 발생해 온몸의 생명이 위태롭게 될 수 있습니다. 성도는 분이 나더라도 그 분노가 죄로 연결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그날이 가기 전 분을 풀어야 합니다(26). 자기 손으로 수고하며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28).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고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선한 말을 해야 합니다(29).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 비방하는 것을 버려야 합니다(31).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용서해야 합니다(32).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도가 서로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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