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9/05
말씀 : 신명기 3:12-29(26)
제목 :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모세는 백성들이 순종해서 선물로 얻은 요단강 동편을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에게 분배해주었습니다. 그때 그는 약속의 땅을 앞두고 하나님에게 ‘나를 건너가게 하사 아름다운 땅을 보게 하옵소서’라고 간구했습니다. 모세가 얼마나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를 간절히 소망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세의 간청에도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모세의 사명은 여기까지다’라는 의미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을 출애굽시키고 광야 40년을 인도했던 위대한 지도자였습니다. 하지만 요단강 동쪽을 정복하고 분배하는 데까지 섬기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아직 건재할지라도 그 이상으로 하게 되면 우상으로 섬김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직전에 ‘여기까지다’라고 한계를 지어주셨습니다. 모세는 서운함을 극복하고 비스가 산꼭대기에서 약속의 땅을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또 인생의 마지막 사명을 끝까지 잘 순종했습니다. 후계자 여호수아를 담대하고 강하게 하여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얻게 준비시켰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싸우신다는 믿음을 심어주었습니다. 2세대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서 복을 누리도록 신앙교육도 힘써 시켜주었습니다(신1:5). 모세는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지도자가 아니었습니다. 자신에게 주신 사명의 한계를 인정하고 후계자와 후손들을 준비시키는 지혜로운 목자요, 지도자였습니다.
적용
자신의 사명의 한계를 알고 있습니까?
한마디
너는 여호수아를 담대하고 강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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