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9/16
말씀 : 야고보서 1:1-18(4)
제목 :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야고보는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편지를 썼습니다. 그런데 야고보는 그와 같은 어려움을 최고의 기쁨으로 여기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런 어려움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단련하시고 인내를 만들어내시기 때문입니다(롬5:3). 그러므로 인내를 온전히 이루는 게 중요합니다. 인내가 완전한 효력을 낼 때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됩니다. 그런데 인내하려면 어려운 상황을 올바르게 볼 수 있는 지혜, 곧 영적인 통찰이 필요합니다. 당시 교회 안에는 부자와 가난한 자가 있었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부자를 부러워하고 부자는 가난한 사람을 무시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예수님 안에서 부유해진 것을 자랑하고(고후8:9), 부자가 된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본래 얼마나 쓸모없는 죄인인지 자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부자로 사는 것은 풀의 꽃처럼 잠시입니다. 가난한 자나 부자나 그리스도인이 진정으로 소망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입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시련을 통해 부에 대한 헛된 소망을 버리고 생명의 면류관을 소망하게 될 때 그리스도인은 이 땅에서 조금도 부족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것이 인내를 온전히 이룬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이 세상에 살다 보면 이것저것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사실은 지혜가 없어 그렇습니다. 없어질 것을 소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시련의 시기에는 영원하고 참된 소망을 알아볼 수 있는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적용
부족하다고 생각합니까?
한마디
생명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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