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진리의 말씀으로 그리스도인을 낳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모태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말씀을 듣기에 빨라야 합니다. 그런데 상황이 어려우면 말이 먼저 나오고 감정적으로 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시련의 때는 온유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는 데 힘써야 합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 말씀을 듣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었습니다. 야고보는 그런 사람들을 거울을 보고 돌아서서 자기 모습을 잊어버리는 사람에 비유합니다. 거울을 보는 이유는 자기 모습을 보고 고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이유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온전한 율법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들여다보면 우리 자신의 마음속까지 정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하면 그는 점점 온전하고 자유로운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경건은 무엇일까요? 경건한 말만 하지 않고 고아나 과부처럼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실제로 돌보는 것입니다. 삶의 어려움을 만나면 부정적으로 되고 우울해지고 감정적으로 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시련의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유한 자세로 받을 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들여다볼 때입니다. 자신을 제대로 성찰하고 말씀대로 행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온전한 모습을 회복할 기회입니다. 진정으로 말씀을 듣는 사람은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눅6:47,48).

시련 앞에서 화를 내겠습니까?

말씀을 받고 들여다보고 실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