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9/20
말씀 : 야고보서 3:1-12(2)
제목 :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
당시 교회 안에 말 때문에 다툼과 불화가 많았습니다. 특히 자주 가르치느라 말을 많이 하는 선생들에게 말실수가 많았습니다. 야고보는 말에 실수가 없으면 온전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말실수란 한 입으로 두 말을 하는 것입니다. 예배하면서 하나님을 찬송하다가 실제 생활에서는 다른 사람을 저주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포도나무에서 무화과가 맺히는 것처럼 창조의 순리를 거스르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말(馬)은 입에 재갈을 물려 온몸을 제어합니다. 큰 배는 작은 키로 조종합니다. 사람의 몸은 혀가 조종합니다. 그런데 혀가 실수하면 ‘지옥 불’과 같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산을 태우는 것처럼 한 마디 말이 온몸과 인생 전체를 더럽히고 공동체를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위로와 격려와 사랑의 말 한마디가 공동체를 살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이웃 사랑은 말 한 마디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상황이 어려워지면 감정적인 말이 나오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시련의 때일수록 혀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온전한 그리스도인,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혀가 잘 길들여진 사람입니다. 스스로 자기 입에 재갈을 물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특히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말, 축복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적용
어떤 말을 쓰고 있습니까?
한마디
한 입으로 찬송과 사랑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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