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9/23
말씀 : 야고보서 4:11-17(11)
제목 : 서로 비방하지 말라
야고보는 형제를 비방하고 판단하는 자를 향해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라고 질문합니다. 비방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악한 말로 헐뜯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왜 형제를 서로 비방하는 것일까요? 이는 자신이 판단하는 자리에 앉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형제를 비방하는 것은 율법을 비방하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율법에는 하나님의 뜻과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율법에 담긴 하나님의 생각은 택한 백성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형제를 비방하는 것은 형제를 사랑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율법을 비방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고 자신의 판단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율법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율법에 따라 재판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을 비방하고 판단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율법 위에 두는 것이요, 하나님의 자리에 앉으려는 교만입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이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자랑하는 사람도 교만한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이 어떤 도시에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해 큰 돈을 벌 것이라고 자랑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하며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는 안개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습니다. 자신이 어떤 존재인가를 깨닫고 모든 판단을 하나님에게 맡기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것이 우리의 본분입니다.
적용
다른 사람을 비방하고 있습니까?
한마디
하나님이 입법자이시며 재판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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