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09/29
말씀 : 이사야 36:1-22(21)
제목 : 잠잠하여 한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였으니
앗수르가 유다를 침공하여 수도 예루살렘을 에워쌌습니다. 군사들의 대치 속에 히스기야가 보낸 특사와 앗수르의 군대 장관 랍사게와의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랍사게는 ‘네가 도대체 누구를 믿고 감히 나를 반역하느냐?’는 모욕적인 말로 앗수르에게 대항하려는 의지를 꺾으려 했습니다(5). 유다가 혹시 애굽을 의지한다 해도 애굽은 현재 상한 갈대 지팡이와 같기 때문에 그것도 부질없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도 소용없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말 이천 필이 있어도 그 말을 탈 사람이 없으며 앗수르의 작은 총독 한 사람도 물리칠 수 없다며 유다의 군사력을 폄하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이미 자신에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유다의 멸망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합니다. 랍사게는 유다 백성들로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고 앗수르에게 항복하는 길만이 살 길임을 크게 외쳐 말합니다. 그 근거로 지금까지 다른 나라의 신들이 그 나라를 앗수르 왕의 손으로부터 구원한 적이 없었다는 것을 내세웁니다. 랍사게는 온갖 위협과 회유, 그리고 거짓말로써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부전패 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들은 잠잠하여 한 말도 대답하지 아니했습니다. 이는 히스기야가 이미 그렇게 하도록 명령했기 때문입니다. 마귀의 계략의 말려들지 않기 위해서는 마귀와 대화하지 말고 잠잠히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힘써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적용
마귀의 계략에 말려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한마디
잠잠하고 하나님만을 신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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