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자기가 환난 중에서 하나님에게 나아가 부르짖었을 때 응답받고 구원을 체험했습니다. 현재도 시인은 원수들이 그의 생명을 해치려 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지금 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곧 이방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시인이 화평을 원하지만, 그들은 시인이 말할 때마다 원수처럼 미워하고 싸우려고 했습니다. 그들의 무기는 칼과 창이 아니라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였습니다. 거짓과 기만은 칼보다 무섭습니다. 사람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해 영혼에 큰 상처를 입힙니다. 시인은 이런 환난 가운데서 어떻게 했습니까? 분노하며 사람과 싸우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로부터 자기 생명을 구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거룩한 용사가 되셔서 날카로운 화살과 타오르는 숯불로 거짓을 심판하십니다. 시인이 서 있는 곳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불신 세상에 살면서 나를 미워하는 원수의 공격으로 억울한 일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나는 진실하게 살고 화평한 삶을 살고자 하지만 나를 미워하는 원수는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로 나를 괴롭게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인은 과거의 구원을 생각하고 다시 성전에 올라가 하나님에게 부르짖었고 도움을 구했습니다. 우리도 악한 자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 하나님에게 나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우리 생명을 거짓으로부터 구원하십니다. 우리를 화평의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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