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10/25
말씀 : 시편 123:1-4(2)
제목 : 주만 바라보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심한 멸시를 받고 있습니다. 안일하고 교만한 인생들로부터 조롱받고 있습니다. 죄 때문에 하나님에게 징계 받는 것일까요? 아니면 의로운 길을 가기에 불의한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것일까요? 멸시와 조롱은 사람을 비참하게 만듭니다. 마음을 깨어지게 하고 낮아지게 합니다. 그때 시인은 하늘에 계신 주님을 향해 눈을 듭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주라고 했습니다. 종의 운명은 주인에게 달려져 있습니다. 시인은 마치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처럼,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처럼 우리의 눈이 우리 하나님을 바라본다고 합니다. 고대 사회에서 종들의 운명은 전적으로 상전에게 달려 있었습니다. 여종들의 운명도 여주인에게 달려 있었습니다. ‘상전과 여주인의 손이 어디를 향하는지, 어떤 제스처를 취하느냐?’에 따라 종들의 삶이 결정되었습니다. 이처럼 시인은 자신들의 운명이 여호와께 달려있는 것으로 알고 하나님을 주목하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고난 가운데 있는 그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풀어주시도록 간구합니다. 그는 자기 삶에 첫째도 하나님의 은혜, 둘째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생명줄처럼 여깁니다. 세상에서 낮아짐을 당하고 수치를 겪을 때 절망하지 말고 하늘에 계신 주를 향해 눈을 들어야 합니다. 주의 은혜만이 우리가 바랄 유일한 소망입니다.
적용
멸시를 당하고 있습니까?
한마디
주를 바라보라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