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11/03
말씀 : 빌립보서 1:19-30(20)
제목 :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
현재 바울에게는 로마 옥중에서 무죄 석방되는 것이 간절한 소망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살든지 죽든지 자신의 몸을 통해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살고 죽는 것보다 그리스도의 이름이 존귀하게 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사실 그는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육신으로 있는 것은 양들의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해 더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본래 자신의 영광과 명예를 위해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이스라엘 초대 왕 사울처럼 큰 자인 사울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을 진멸해 종교지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고자 했습니다. 그는 죄로 멸망 받을 죄인 중의 괴수였습니다(딤전1:15). 하지만 예수님은 이런 바울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사 구원하셨습니다. 이방인의 사도로 택하시고 높이셨습니다(행9:15). 바울은 생명을 주신 예수님의 희생 때문에 가장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존귀하게 하는 것이 유일한 삶의 소망이요, 목적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은혜 받은 자로서 살든지 죽든지 자신의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만일 그리스도가 살든지 죽든지 자신만 살고자 세상 소망과 유익을 버리지 못한다면 어떻게 됩니까? 내 몸에서 그리스도의 존귀가 한없이 손상됩니다. 이는 삶의 소망이 그리스도의 영광이 아니라 자신의 영광인 것입니다.
적용
무엇을 간절히 기대하고 소망합니까?
한마디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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