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11/11
말씀 : 빌립보서 4:10-23(11)
제목 :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한동안 중단되었던 빌립보 교회의 지원이 다시 시작되었을 때 바울이 크게 기뻐한 것은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 아닙니다. 바울은 어떤 형편에서도 자족하기를 배운 사람입니다. 궁핍할 때 도와주지 않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척 서운해 하거나 상처를 받아 마음을 닫는데 바울은 달랐습니다. 비천에도 처할 줄 알고 풍부에도 처할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능력 주시는 그분 안에서 배부름과 배고픔, 풍부와 궁핍에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그 기쁨을 바울은 참된 열매라 생각했습니다. 그 열매가 빌립보 교회에도 풍성하기를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바울의 괴로움에 참여하는 빌립보 교회가 그 열매를 맺게 될 것을 기대하기에 그는 감격합니다. 바울 사역의 시초, 곧 마게도냐를 떠날 때나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 쓸 것을 보내준 일이 열매를 맺어가고 있습니다. 우선은 바울이 풍부해졌습니다. 또 그들이 드린 것을 하나님이 향기로운 제물로 받으셨고 기뻐합니다. 이제 하나님이 그 풍성한 대로 빌립보 교회의 모든 쓸 것을 채우실 것입니다. 섭섭한 마음 때문에 교회 안에 기쁨이 사라지고 갈등이 심화될 때가 많습니다. 자족하기를 배울 때 기쁨의 열매가 풍성할 것입니다.
적용
궁핍하여 서운해합니까?
한마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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