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11/16
말씀 : 신명기 15:1-23(2)
제목 : 면제하라, 꾸어주라, 자유롭게 하라
이웃에게 꾸어준 것이 있으면 독촉하지 말고 매 칠년 끝에 면제해 주라고 하십니다. 가난한 형제가 있으면 반드시 필요한 대로 쓸 것을 넉넉하게 꾸어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반드시’라는 말을 세 번이나 반복하십니다. 가난한 형제를 돕는 건 선택이 아닙니다. 일곱째 해 면제년이 가까웠을 경우 빌려주기 아까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은 하나님 앞에 죄가 됩니다. 히브리 남자나 여자가 종으로 팔렸을 경우 역시 일곱째 해에는 자유롭게 놓아주라고 하십니다. 보낼 때는 빈손으로 가게 하지 말고 양이나 타작한 것이나 포도 소출 중에서 풍성하게 줘서 보내라고 하십니다. 이런 법은 세상에서 보기 어렵습니다. 꾸어준 것이 있으면 갚아야지, 기한이 되었다고 면제해 주라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한 번 종이면 영원히 종이지, 기한이 되었다고 자유롭게 해주라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이런 법이 어디서 나왔습니까? 하나님이 과거 애굽 땅에서 종으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을 속량하셨기 때문입니다. 그와 같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으라고 이런 법을 주신 것입니다. 물질적인 시대에 면제해 주고 넉넉하게 꾸어주라는 말씀은 큰 도전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우리를 예수님 안에서 값없이 속량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롬3:24). 이렇게 살 때 물질적인 시대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오히려 다스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을 하나님은 반드시 축복하십니다.
적용
면제해 주는 게 아깝습니까?
한마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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