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11/20
말씀 : 시편 65:1-13(11)
제목 :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시인은 하나님을 찬송하고 서원을 이행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구원의 은혜 때문입니다. 시인은 죄와 최선을 다해 싸웠지만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시인은 왕이었지만 죄 앞에서는 패배자요, 비참하고 초라한 죄인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의 허물을 용서하실 뿐 아니라 그를 택해 가까이 오게 하시고 주의 뜰에 살게 하셨습니다. 비참하고 불행했던 그의 인생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이때 시인은 진정한 행복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움, 하나님의 선하심,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자비를 경험하고 나서 그의 마음이 채워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시인에게는 더 이상 자연의 세계가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이 되고 저녁이 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시인은 물을 공급하셔서 땅을 윤택하게 하시고 밭고랑에 물을 넉넉하게 대시고 땅을 평평하게 해주시고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며 싹에 복을 주어 자라게 하셔서 곡식을 주신 하나님의 손길을 노래합니다. 시인이 볼 때 이땅 곳곳에 하나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많은 양 떼와 곡식은 하나님이 이 땅에 씌워주신 왕관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죄 가운데 있는 한 사람을 회복시키셔서 승리의 관을 씌워주시고 동시에 한 해를 관 씌우셔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인생과 온 땅을 돌보시고 은혜 베푸신 구원의 하나님에게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적용
지난 한 해 우리의 영혼과 육신이 어떻게 살 수 있었습니까?
한마디
관 씌워주신 하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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